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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억새풀로 유명해진 명성산.鳴聲山.1

바버정 2008. 12. 5. 21:59

억새풀로 유명해진 명성산.鳴聲山

 

높이는 923m이다.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왕건()에게 쫓기어 피신하던 궁예()가 이 산에서 피살되었다고 하며

궁예가 망국의 슬픔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고 하여 울음산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는데, 지금의 산이름은 울음산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광주산맥에 딸린 산으로 서울특별시에서 동북쪽으로 84km 떨어져 있으며

동쪽에 박달봉(800m)과 광덕산(:1,046m), 남쪽에 여우봉(620m)이 솟아 있다.

 

동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도평천()은 남쪽으로 흐르다가

영평천()에 합류하고, 북서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수계()는 한탄강으로 흘러든다.

 

명성산의 높이는 이렇게 나와 있지만 군사작전통제구역이라 정상엔 올라기기 힘든 곳입니다.

명성산 하면 억새꽃으로 잘 알려진 곳이며 해마다 10월초에는 이곳으로 사람들이 몰려오기도 합니다.

억세꽃이 피어있는곳으로 가는도중 먼지가 너무 많아서 다녀 오신분들 다시는 안갈려고 할것으로 보입니다.

 

산행 하면서 그렇게 많은 먼지 보고 마시기는 처음 아직도 목이 뻑뻑한 느낌이 듭니다.

이곳에 갈때는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가서 진입로 부터 마스크를 끼고 올라가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먼지를 마시지 않습니다.

 

 ▲ 퇴계원에서 명성산 가는 자동차 전용도로.

 

 ▲ 이곳의 도로는 통행료가 없음.

 

 ▲ 명성산 가는 일반국도.

 

  ▲ 명성산 입구에 도착. 억새풀로 만든 억세동산에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뭔가를 써서 소원을 빌어주는 메세지글들.

 

 ▲ 평일인데도 자동차가 얼마나 많은지 주차할 곳을 한참 찾아 헤메다가 엉뚱한 곳에 이곳까지 걸어왔습니다. 

 

  ▲ 이곳은 산정호수가 있는데 너무나 아름답고 좋습니다.

 

  ▲ 명성산의 안내 표지판.

 

  ▲ 허수아비가 12회의 축제장을 알리며.......

 

 ▲ 명성산으로 올라가는 진입로.

 

 ▲ 가뭄 때문에 계곡에 물이 말라가는 상태.

 

 ▲ 양지바른 곳에는 벌써 단풍이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계곡에 물이 없어서 시원한 느낌보다는 답답함을 주기도 했으나 산의 아름다움은 너무 좋았습니다.

출처 : 安東府 安東權氏
글쓴이 : 權寧愚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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