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버정 2014. 4. 18. 19:41

외도(外島)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에 딸린 섬으로 너무나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거제도 일가댁에 들렸다가 말로만 듣던 외도의 섬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거제시의 각족 문화공간을 가보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거제도에서 4km 떨어진 곳에 있는 개인 소유 섬으로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하며, 해안선 길이 2.3km로 해발 80m의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있으며,

원래는 전기나 전화가 들어가지 않는 외딴 바위섬이었으나 개인이 사들여 농원으로 개발한뒤 1976년 관광농원으로

허가받고 4만 7,000평을 개간하여 1995년 4월 15일 해상식물공원인 외도해상농원을 개장하였다고 기록이 되어 있군요.

 

외도 출항하기전 선착장과 외도의 부분적으로 담아온 사진입니다.

해금강 주변 암벽을 선실에서 감상하고 외도내 모습들입니다. 

 

 

 

 

 

 

 

 

 

 

 

 

 

 

 

 

 

 

 

 

 

 

 

 

 

 

 

 

 

 

 

 

 

 

 

 

 

 

 

 

 

 

 

 

 

 

 

 

 

 

 

 

 

 

 

 

 

 

 

 

 

 

 

 

 

 

 

 

 

 

 

 

 

 

 

 

 

 

 

 

 

 

 

 

 

 

 

 

 

 

 

 

 

형편없는 외도(外島)유람선과 선장

 

구조라 유람선 선착장에서 외도(外島)가는 길에 배를타고 바다위를 가면서 너무나 놀랐습니다.

강도 아닌 바다인데 배가 너무 낡고 엔진소리가 너무크고 출렁이는 배는 약한 파도가 밀고오면 60여명의 관광객들이

순식간에 바다속으로 사지질것 같은 분위기에 몸을 맡긴채, 불안한 마음으로 모두들 마음을 조여가며 있는데, 껄찍한

목소리로 찌지직 거리는 마이크와 스피커로 마이크를 들고 선장이라고 소개한후, 외도 주변의 섬들을 소개하시는데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아들을수가 없다고 하는데도 선장님은 뭐가 그리도 신이 났는지 해금강 주변의 바위사이로

배를 들이대고 자신있게 빠져 나간다는 말을 하면서 관광객들을 더욱 무서움에 떨게 하였습니다.

 

선장은 관광객들에게 이배에는 구명 조끼가 의자밑에 있으니 손으로 만지지 말고 보기만 하라며 현재는

안전하기 때문에 구명 조끼를 입을 필요가 없다고하는데 만의하나 갑자기 파도가 쳐서 배가 출렁 거리며 위험한

순간이 들이닦치면 의자밑에 끼여있는 구명조끼를 60%의 6,70대 어른들이 제대로 꺼내서 착용을 할수 있을지 의문이

가며배에 오르기전 구명조끼를 미리 입도록 한후, 배를타고 가면 사고가 발생해도

최소한의 인명을 살릴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해금강과 외도를 가는데 해금강은 바다위 선상에서 선장이 약 몇분간을 설명을 하고 외도는 1시간 30분동안 관람을

모두 마치고 정해준 시간안에 선착장으로 돌아올것을 당부하고 배는 다시 구조라 선착장으로가서 관광객들을 실고와서

내려주고 다시 태워가는 방식으로 유람선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진짜 웃기는 것은 그렇게 위험한 배로 돌아오는 길에 배안에서 선장은 한참동안 무슨말을 하는지 혼자서 떠들더니

가시는길에 여러분들께 아주 맛있고 인터넷에 소문이 자자하게 나있는 오징어인데 3마리에 아주 싼가격 단돈 1만원에

거져 주는것처럼 이야기한후 부선장에게 돌아다니며 팔아 오도록 지시하는 모습을 보며  참으로 희기한 선장이구나

생각이 들었으며, 오징어 사는 사람들은 몇사람정도 사서 그런지 선장이 진담을 농담처럼 하는말"

오징어사는 사람들은 모두들 예쁘고 잘생겼다"더라고 히즉 거리며 한마디 하더군요~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외도~역시 외도는 좋은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출처 : 권태사(權太師)
글쓴이 : 복야(분석계)34世:권영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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