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게시판/◈세상이야기
[스크랩] 오늘도 내 아내에게 말을 막하지는 않나요
바버정
2009. 7. 29. 06:12
우울증이 오면 여자들은 극단적인 생각도 서슴지않는다는 것을....
오늘도 내 아내에게 말을 막하지는 않나요?
부부가 가까워서 그런지 살다보면
나도 모르게 말을 막하고 함부로 대할때가 있을때 있습니다.
그럴땐 아내가 무척 힘들어 하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도 잘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어느날은 산 정상에 올라가서
앞으로 다시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말과 행동을
조심하겠다고 다짐 또 다짐을 한지 몇년이 지났습니다.
그렇게 해서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주
가끔씩 나도 모르게 불쑥 또 그럴때가 있습니다.
이젠 제 스스로 말이 나올라고 하면 무조건 멈추고 다시한번 말을 합니다.
아내는 남편의 말 한마디에 마음의 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
아내는 남편의 말 한마디에 외로움을 더 느끼게 됩니다.
아내는 남편의 말 한마디에 표정이 달라집니다.
아내는 남편의 말 한마디에 미소가 담겨져 옵니다.
아내는 남편의 말 한마디에 그날의 피로가 사라집니다.
아내의 마음이 즐거워야 가정이 편안하고
살맛나는 세상이 온다는 사실을 잊지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내일도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내를 열심히 사랑해 주세요.
출처 : 권태사(權太師)
글쓴이 : 권영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