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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결혼후 오빠라고 부르지마라
바버정
2009. 11. 14. 22:07
- 결혼후 오빠라고 부르지 마라 -
결혼하면 오빠가 아닌 남편이다.
오빠는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이이거나 일가친척
가운데 항렬이 같은 손위 남자 형제에게 여동생은 오빠라고 부른다.
남남끼리에서 여자 나이보다 많은 남자를 부르때 오빠라고 부르며,
남남끼리 나이에 관계없이 무조건 오빠라고 불러서는 안되며,
5년 이상이라면 오빠라기 보다는 남남끼리니까 그냥 아저씨" 라고 불러도 된다.
요즘 TV에 젊은층 부부들이 하께 나오면 남편을 가리킬때 오빠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잘못이다.
결혼하기전에 오빠라고 부르며 지냈으면 결혼후에는 호칭을 바꾸어서 불러주는 것이 도리이다.
시부모 앞에서도 남편을 가리킬때 오빠라고 부르면 안된다.
시부모 앞에서 남편을 부를때 아범이 어쩌고 하는데 이것은 시부모가 며느리 아랫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시부모는 윗사람이지, 아랫사람이 아니며, 며느리가 시부모에게 아범 못 보셨냐고 하면 절대로 안된다.
시부모에게 내 남편을 부를땐 지아비, 아이아빠, 아이 이름을 붙여서 순돌아빠 못보셨어요? 라고 여쭈어야 한다.
결혼하기 전에는 서로 오빠 동생으로 만났더라도 결혼후 바로 여보와 자기란호칭으로 바꾸어야만 자연스럽게
나올수가 있으며, 시부모앞에서는 가능한 남편을 부를때 여보" 하고 불러서는 안된다.
시부모앞에서 해야될 말인지, 아닌지를 잘 가려서 말을 해야한다.
아무생각없이 툭 던져버린 말 한마디가 나의 인격과 상대방에게 큰 실례를 범하게 되니 주의를 해야 한다.
출처 : 권태사(權太師)
글쓴이 : 권영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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