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자동차운전면허시험 1분만에 취득 합격률 90%
자동차운전면허시험 1분만에 취득 합격률 90%
6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스피커에서 연신 합격 소식이
울려퍼졌다는 기사를 다음 사이트에 올려진것을 보면서 할말을 잃게 했다.
그것도 실제 차를 몬 시간은 채 1분도 안된다는 것이다.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으로 인한 운전면허시험은 굴절, 곡선,
방향전환 등 11개 항목이던 기능시험이 차로준수와 돌발시 급제동 등 2개 항목이다.
기능시험 주행거리도 700m~50m이며,
응시자들은 정차상태에서 시동을 걸고 전조등, 와이퍼 조작을
한뒤 30m를 달려 방향표시등을 넣고 좌회전해 20m를 더 달리고 멈춘다.
기능시험은 이렇게 하면 "합격" 이다.
바뀌기전 운전면허시험자에서 각종 코스와 장외 기능시험을 합격해도 운전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기능시험이
-차로준수,
-돌발시 급제동,
-50m주행,
-전조등,
-외이퍼조작 후 30m주행,
-방향표시등,
-좌회전 후, 20m 주행,을 모두 마치면 하면 "합격" 이라니 운면면허증 취득을
하려는 응시자는 좋을지 모르지만, 그 상태에서 도로 주행을 할수가 있을지 의문이 간다.
위 사진은 퍼온것이 아니며 사고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것이며, 트럭운전자는 편도1차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서 운행중 맞은편 덤프트럭과 추돌후 운전자는 하반신이 자신의 차에 끼인채 멀굴을 크게다친
상태이며, 목숨은 안전하나 그 후유증은 오래 갈것으로 보았다.
다행히 덤프트럭 운전자는 중앙선을 넘어 달려오는 차의 정면충돌을 피하기 위하여
우측으로 핸들을 돌려 다리 난간을 들이받았기에 트럭 운전자에게사고의 위험을 줄일수가 있었다.
덤프트럭 운전자의 말을 인용해 보면 대부분 대형차 운전자들은 이같은 일이 발생하면 자신의 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그대로 들이받는다고 하며 차의 높이가 있어서 운전자는 다칠 염려가 없기때문에 오히려 안전하다고 했다.
대형차 운전자들은 중앙선을 넘어 달려오는 차를 피하려다가 더 큰 사고를 불러오기 때문에 그대로
밀어 붙여야만 하지만 그러나 자신은 차마 그렇게 할수가 없어서 사고 운전자의 목숨이라도
살려야 되겠다는 생각에 핸들을 우측으로 돌렸다는 말을 들었다.
현재 자동차로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대다수가 심각한 상태에서 운전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
운전자의 기본인 안전수칙을 무시한채 도로를 달리다가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한,두곳이 아니다.
자동차는 자전거가 아니며, 사고나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