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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청계천을 지키는 전태일열사 동상과 그외

바버정 2009. 3. 6. 11:59

청계천을 지키는 전태일열사 동상과 그외

 

 

전태일 그는 누구인가?

1948년 8월 26일 (대구광역시) - 1970년 11월 13일

1970년 11월 '근로기준법 화형식'과 함께 분신
1970년 10월 근로조건개선 시위 기도
1970년 10월 삼동친목회 조직
1969년 6월 노동운동 조직 바보회 창립

 

노동운동의 불모지였던 이 땅에 분신항거로서 우리의 암담한 노동현실을 최초로 세상에 폭로하여 민주적이고

자주적인 노동조합의 새로운 출발을 가져오게 한 청년노동자 전태일의 삶과 투쟁, 그리고 죽음으로 생을 마감했다.

열사 전태일의 학력과 그의 활동력은 짧았지만 그가 남기고 간 행적에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길이 길이 남게 되었다. 

 

그의 학력은 초등학교 4학년 중퇴가 전부였지만 어린 시다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에 가슴 아파하며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그런 전태일 열사<사진>가 산화한 지 36년만에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았다.

남대문초등학교 총동문회는 2006년에 전태일 명예졸업식을 갖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태일 열사는 남대문초등학교를 다녔으나 폐교되면서

자료의 대부분이 남산초등학교에 보관 중이나 전태일 열사의 자료는 사라진 상태.

 

 

아래는 현제 청계천 교각위에 전태일동상이 오늘도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전태일열사 동상이 세워진 교(다리).

 

  ▲ 전태일 동상옆에는 누군가가 추모하는 꽃송이를 갖다놓았다.

 

 

 ▲ 전태일동상 바로앞에 출생일과~

 

  ▲ 전태일동상 옆에서 본 모습.

 

  ▲ 동상옆 인도에는 위와에 보는것 처럼 그를 기리는 사람들의 글들이 실려있음을 볼수가 있다.

 

 ▲ 약100여m 보도(인도)에는 위와같이....

 

  ▲ 전태일의 추모하는 글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중간 중간에 찍어 올려봅니다.

 

  ▲ 언제나 이곳을 찾아주는 비들기는 무슨 생각을 하며 지내는지?

 

 

 ▲ 호수처럼 잔잔하게 흘러 내리고 있는.....

 

  ▲ 돌다리를 놓아서 물의 소용돌이는 일으키는.....

 

 ▲ 여름이면 이곳에서 소규모의 행사도 하고 가운데는 분수대 옆에는 자긍 공연장이....

 

 ▲ 돌다리에서 흘러 내리는 물줄기를 보면서.....

 

 ▲ 청계천에 흐르는 강물을 가까이서 보면서 이렇게 만들어진 계단을 이용하여 볼수가 있다.

 

  ▲ 오토바이쎈타를 방불케하는 크고작은 오토바이들. 이곳의 오토바이는 택배를 하거나 시장에 오기 위하여 타고온 것임. 

 

 ▲동대문을 지켜주는.....

 

  ▲ 힘차게 흘러 내리는 청계천의 강 물줄기는 오늘도 내일도 쉬지않고 끊임없이 흐르며 유구한 역사를 다지고 잇을것이다.

 

 

 

    우리의 역사는 새로운 주인공이 바뀔때마다 새로 시작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한편으로는 매우 바람직이라고 해도 되지만 조상들의 얼이 담겨져 있는것은 그대로 보존이 중요하다.

    청계천에서 흘러 내리는 물은 자연에서 얻어지며 자연으로 물이 흐르지 않음을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일년에 수십억을 들여가며 현제의 청계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곳에서 여름이면 발을 담그는 모습들을 많이 보는데 이것은 대단히 잘못 되었다.

    이곳은 산골짜기에서 흘러 내리는 계곡의 물이 아니니 제발 좀 그런 행동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이런 행동을 하는 모습을 외국인들이 보았을 때 한국 사람들을 어떻게 보고 생각할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말로만 문화인 행동은 개차반 그런 사람들이 이땅에 있는 한 우리의 문화수준은 언제나 밑바닦에 있다.

    무엇이든 보고" 즐기고" 음미하는 그런 문화인으로 하루빨리 바뀌어지길 간절히 바란다. 

 

 

출처 : 安東府 安東權氏
글쓴이 : 권영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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