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의나루 벚꽃핀 현장
여의나루 벚꽃핀 현장
가까이 살면서도 해마다 벚꽃축제가 열린다는 곳, 축제가 끝난후 여의나루를 찾게 되었습니다.
오후 늦은시간에도 여의도광장 주변 여의나루는 수많은 사람들과 자동차들로 뒤엉켜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를 정도록 복잡한 곳을 거닐며 야간 가로등 불빛에 벚꽃은 하얀 눈꽃송이처럼 아름답고 보기 좋았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걷던중 아름다운 생각도 잠시 정말로 어처구니가 없는 현장을 보고 말았습니다.
벚꽃 구경을 나온 사람들의 흔적이 이렇게 만들어 놓고 있다는 생각에.............
외국인들이 이런 모습을 보았을때 무슨 생각을 할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버려진 쓰레기더미 옆에는 상인들이 진을 치고 소리까지 질러대며 다양한 야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상인들 어느 누구하나 쓰레기 버리는 통하나 비취하지 않았으며, 돈만 벌면 된다는 식으로 보였습니다.
매일 가보지는 않았지만 벚꽃이 피어서 질때까지 이런일이 반복해서 이루어지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들, 벚꽃나무 뿌리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나무위를 쳐다보니 새하얀 꽃을 피워서 사람들을 불러 모았는데
실컨 보고는 아랫도리에 오만가지 이물질을 버리고 갈줄 벚꽃나무는 알았을까요?
저렇게 하고도 내년 이맘때쯤 벗꽃 구경 간다고 또 이곳을 찾을건지 궁금 하네요.
날이새면 환경미화원 그분들이 청소를 하겠지만 이것은 아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大韓民國의 수도권 여의도 주변이 이렇게 변해 버렸으니 자랑스러운 韓國人의 존제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도대체 자라면서 무엇을 배웠으며 語學은 어떻게 배웠는지 알수가 없는 일입니다.
여의도 이름값을 해야 하는디 말입니다.
여의도 이름은 거창 하지만 뭇사람들의 의하여 마구 더럽혀지는 거리 문화인이 되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말로만 하는 문화인, 행동은 아직도 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통신 발달만 잘 되면 뭐합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