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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각종 축의금 청첩장 국세청장 직인없는 고지서

바버정 2009. 5. 9. 08:29

각종 축의금 청첩장 국세청장 직인없는 고지서 】

 

 

축의금 고지서 와도 안가면 그만이지 왜 말이 많냐고 할것인가?

때론 원치않는 청첩장 때문에 머리가 아플때도 있다.

물론 갚음이다"라고 생각 물론 상부상조라고 하지만 문제가 있다.

 

그동안 소식도 없이 지내던 사람 한테서 어느날 삐리리 전화벨이 울렸다.

반가워서 받아든 통화내역 어~이전에 결혼식이니 회갑이니 하며 시간 있을때 올라고 한다.

오라고 하면 그냥 가도 된단 말인가?

그냥가도 쫒아내지는 않겠지~

 

하지만 어찌 그냥 갈수가 있어"

봉투에 3만원 넣자니 적고 5만원 넣자니 그냥 주는데 비싼것 같기도 하고

물론 내가 먹고 온다고는 하지만 오랜만에 전화를 해서 이렇게 부담을 줘도 되는지 묻고싶다.

 

이제 우리나라도 축의금 문화가 변해야 한다고 본다.

살기힘든 세상 왜 가까운 사람들에게 부담을 줘야 하는지 우리는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나중에 받을껀데 뭘 부담을 그러냐고 묻지 말자.

 

내가 돌아 다니며 각종 축의금 낸것 다 돌려 받았는지?

나중에 돌려 받겠다고 축의금 내는 사람들 정말로 나쁜 사람이다.

축의금에 저금을 하겠다는 이야기로 들린다.

 

나중에 나에게 축의금을 갇다주지 않으면 배신자라고 욕하는 사람들이다.

아주 나쁜 몸이라고" 나는 얼마를 했는데 지늠이 안왔어" 한다.

 

이것이 축의금이라고는 볼수가 없다.

각종 애.경사에 낸 금액은 빈손으로 갈수가 없고해서 그냥 내는 금액이다.

옛날에는 축의금 대신 떡. 과일. 소주 등 물류를 축의금으로 내기도 했다.

 

또한 형편이 안되거나 준비가 안되었으면 그냥가도 무방했다.

그래도 그사람을 존중해 주고 차후에 그 사람이 빈손으로 왔다고 해서 똑같이 빈손으로 가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각종 애.경사에 빈손으로 갈수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가?

만약 빈손으로 가면 쫒아 내지는 않는다.

얼마나 살기가 어려우면 축의금도 몬내고 갔다고 온 동네방네 떠들고 다닐것이 분명하다.

 

축의금으로 사람들과 평가하는 사회 하루빨리 변해지길 바란다.

출처 : 安東府 安東權氏
글쓴이 : 권영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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