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해신당(海神堂)
해신당(海神堂)
해신당(海神堂)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신남마을) 바닷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추석날 양구에서 속초를 경유하여 삼척 해신당으로 갔는데 하늘에는 먹구름이 짖게 깔려 있으며
이슬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해신당 몇곳을 돌아보았습니다.
해신당 앞에는 바다가 보여서 시원함도 주었습니다. 면적 2만 3089㎡으로 남근숭배의 민속을 주제로 조성된
테마공원으로서 해신당과 남근조각공원, 삼척어촌민속전시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옛날 신남마을의 애랑이라는
처녀가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애바위에서 해초를 캐다가 갑자기 거세진 풍랑으로 인하여 바다에 빠져 죽었는데
그 뒤로 고기가 잡히지 않자 나무로 남근 모형을 깎아 처녀의 원혼을 달랬다고 하여, 이를 애바위전설이라 합니다.
이후 해신당을 지어졌고 지금도 음력 정월 대보름과 10월의 오일(午日)에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지며,
2002년 7월 해신당을 중심으로 남근조각공원을 조성하여 해신당공원을 열었다. 남근조각공원에는
남근조각경연대회를 통하여 제작된 작품 등 국내외 조각가들의 65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002년 10월 개관한 삼척어촌민속전시관은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대형 영상수족관, 동해안 어민의 생활문화 자료,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배 체험 코너 세계 각국의 성 민속 등을 전시하는 5개의 전시실과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날씨만 좋을때 가면 너무나 아름답고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일기가 고르지 못하여 사진을 골고루 담지 못하여
몇장만 보여 드리며 해신당은 문이 열리지않은 상태라 찍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크게 보실려면 더블클릭하여 보세요.
▲ 해신당공원으로 가기전의 이정표.
▲ 공원과 어촌민속관으로 가는 입구.
▲ 공원의 위치를 알리는 표지판과 멀리보이는 어촌의 모습.
▲ 해신당 회센터는 텅비어 있으며 이곳은 식당이 없어서 먹거리는 구경하기 어려웠으며 건물옆에 보이는
몇군데 포장마차는 명절이라 모두 포장을 내린 상태라 주변은 떠나가는 집처럼 썰렁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 명절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량 몇대가 있으며
주변의 건물들은 깨끝한 주택도 있지만 대부분 떠난 빈집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 그래도 매표소에는 직원이 입장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 입장권
▲ 이곳에서 부터 남근석을 만들어 세워둔 곳으로 돌계단으로 올라가서 능선에 다다르면 우,좌측으로 볼수가 있습니다.
▲ 이슬비가 간간히 내리는 가운데도 관객들이 이곳으로 찾고 있네요~
공원소개◀를 클릭 하시면 삼척문화광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참고하여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