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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속초(동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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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버정 2015. 2. 2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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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동명항)

 

강원도 속초시 동북쪽에 위치한 항구이며 주변 항구 가운데 비교적

큰 항구로써 1978년부터 15년 동안 약 500m 길이의 방파제가 축조되었다고 합니다.

 

방파제 축조뒤 인근 지역의 고깃배를 비롯한 많은 배들이 정박하고 있으며 금강산 관광

여객선과 러시아와 중국을 연결하는 국제 항로가 개설되었고, 동해에서 해가 밝아오는 항구라는 이름대로

일출이 유명하여 매년 1월 1일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3년전 산악회모임으로 설악산 산행후 어두컴컴한 밤에 찾아서 회를 먹고갔던 곳으로

언제한번 시간이 나면 와야지 하다가강원도 양구 2사단 아들 면회를 갔다가 그곳에서 속초를 향해 1시간

조금더 걸려서 도착을 해보니 평일이라서 그런지 동명항 부근에는 조용하고 주차장도 텅빈 모습으로 썰렁한

느낌으로 그곳의 모습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월미도나 영종도 부근에는 갈매기들이 많이 날아 다니는데 동명항은 갈매기를

한마리도 구경을 할수가 없어서 바닷가를 왔기 보다는 산속을 온것같이 조용하였습니다.

  

 

      ▲   동명항의 텅빈 주차장과 령금정.

 

 

          ▲   평일이라서 그런지 포장마차 주인은 손님 오기만을 기라고....

 

         ▲   동명활어센타로 이곳을 찾아온 관광객들은 모두 들려보며 맛도 보는곳으로 잘 알려진 곳.

 

          ▲   작은 고깃배만이 동명항을 지키고 있으며 인적은 드믈게~

 

           ▲  높은 곳에서 볼수있도록 만든 령금정 올라가는 계단. 

 

 

        ▲   령금정

 

         ▲   령금정에서 내려다본~   

 

          ▲  동명항등대와 동명항활어센타.  

 

         ▲  항구와 속초시가지의 모습. 

 

            ▲   바다 가까이 가있는 령금정.

 

           ▲  항구를 지켜주는 버팀목...

 

         ▲   동명해교를 알리는 비

 

         ▲   동명해교~

 

            ▲   동명해교의 령금정

 

           ▲   오랫동안 거친 파도에 홈이페인 바위, 세월의 흔적을 말해 주는듯.....

 

       ▲   검은색의 이끼가 물살에~

 

          ▲  해산물을 따서 나오는 해녀~ 

 

          ▲  활어센타 앞에서 바라본 검은색 물결의 바닷물. 

 

         ▲  햇볕에 말려지는 해산물....

 

            ▲  밤을 고깃배들이 항구에서 쉬는~

 

            ▲  너무 조용하고 갈매기 한마리도 보이지않는 부듯가~

 

         ▲  활어센타에 진열된 해산물들, 100% 살아서 움지는것으로~  

 

              ▲  아래층에서 회를 떠서 2층 현 식당에와서 테이블위에 하얀색  비닐을 깔고 회바구니를 올려놓고 먹습니다.

                   이곳은 모두가  주문할때 마다 추가 추가로 요금이 계산되며 선불로 계산을 해야 합니다.

 

        ▲   동명항 등대쪽에서 바라보는 령금정~

 

              ▲   이름모를 섬이 보이고~ 

 

         높이 보이는 령금정과 아래에 있는 령금정, 한문으로 보면 약간씩 다른 령금정의 현판글씨~

 

 

 

영금정(靈琴亭)의 유래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의 영금정(靈琴亭)은 바닷가에 흩어져 있는 암반 지역을 부르는 말이다.

지금은 개발의 결과로 예전의 모습을 많이 잃었지만, 아직도 이 일대는 아기자기한 해변 경관을 감상할수 있는 곳이다.

원래 이 자리는 지금보다는 높은 바위산이 있던 자리라고 한다.

바위산의 모양이 정자 같아 보였고, 또 파도가 이 바위산에 부딪치는 소리가

신비해 마치 신령한 거문고 소리 같다고 하여 영금정(靈琴亭)이라 불리었다고 한다.

그러나 일제시대에 속초항을 개발할때 이 바위산을 부숴 이 돌로 영금정옆의 방파제를 쌓아서,

바위산은 없어지고 현재의 넓직한 바위군으로 형태가 바뀌었다.

 

이곳을 영금정이라 부르게 된 것은 정각이나 정자가 있어서가 아니라 다음과 같은 유래가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옛날 이곳에 사방이 절벽을 이룬 석산이 있었는데 이 석산절벽 위에는 괴석들이 각양각색의 모양을 하고

정자 모양으로 둘러서 있었는데 석산 꼭대기에는 큰 노송이 두그루 서있었다.

 

이 석산의 세면은 바다에 잇닿아서 좁은 길이었으므로 어렵게 석산 꼭대기에 올라갈수 있었는데 석산 꼭대기에 오르면

암반이 평평해서 몇 사람이 앉아서 놀 수가 있었고 꼭대기 바위바닥에는 장사가

천마를 타고 달린 발자국이 있었으며 말 죽통같은 괴석도 있었다.


특히 징바위가 있었는데 이 괴석을 발길로 툭차면 징소리같은 괴음이 나므로 징바위라 하였는데

그 징소리가 한사람 힘으로나 여러사람의 힘을 모아서 차거나 울리는 정도와 소리가 같았다.

또 괴이한 것은 파도가 석산벽에 부딪치면 신묘한 음곡이 들려 왔으므로

이것은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해서 영금정이라 부르게 되었다.

 

또한 밤이면 선녀들이 남몰래 하강하여 목욕하고 신묘한 음조곡을 즐기면서 놀던 곳이라하여 비선대라는 이름도 붙어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석산은 볼수없고 석산의 자리만 남아 있는데 이는 일제시 속초항만의

축항공사의 석재로 쓰기 위하여 영금정 석산을 깨어 사용했다 한다.

 

 

속초 동명항상가연합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dmport.co.kr/

속초 동명항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아 보시려면 위의 홈페이지로 들어가 보세요.

 

출처 : 권태사(權太師)
글쓴이 : 복야(분석계)34世:권영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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