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객실안 양보자리
몇일전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객실안 좌석뒤 유리창에 문구를 보았습니다.
이곳의 일곱개 좌석은 몸이 불편하신분,
어린아이를 안고 계신분,
특히 임산부를 위한 자리입니다.
양보해 주세요"라고 그림과 함께 붙여져 있었습니다.
시간 오후3시경 객실안은 서있는 사람도 무척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홍보한 글을 보지못했는지, 그 자리리는 7명 모두가
10대와 30대들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승객들이 자리를 찾이하고 있었습니다.
자신들이 앉아있는 바로 앞에는 7.80대 어른들과
지팡이를 짚고있는 사람들이 서있었지만, 모두들 한결같이 스마트폰에만
열중하고 주변을 힐끗거리며 쳐다보기만 한채 그대로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면서...
출처 : 본인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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