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펴고 사는 세상
요즘 어딜가나 사람들의 표정들이 하나같이 굳어져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입을 굳게 다문채 스마트트폰만 뚫어져라고 바라볼뿐, 어느 누구와도 대화하기 싫은
표정으로 살짝 스치기라도 하는날엔 표법처럼 달려들 기세를 느끼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리가나, 저리가나, 늘 조심하며 사람들과 부딛히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지냅니다.
언제까지 서로가 이렇게 경계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바다같이 넓은 마음으로 서로가 다가선다면 살맛나는 세상이 될것같은데 그리 쉽지많은 않은것 같습니다.
힘겹고 버거운 세상 삶의 지쳐서일까요?
언제쯤 인상펴고 활짝 웃으며 사는모습 보게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너부터 웃으며 다가서면 되잖아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잖아도 길거리 및 전철타고 가면서 옆사람에게 시도를 몇번 해보았습니다.
초면이기에 대화의 내용은 아주 짧고 간단하게 상대방에게 실례가 되지않도록 했습니다.
길거리 걸어가면서 살짝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전철안 객석에 앉아갈때 옆사람에게 살짝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이렇게 인사를 해보았더니 사람을 아래위로 보면서 왜 인사를 하느냐고 따지듯이 말을 했습니다.
인사 그만해야지 이러다가 맞아죽게 생겼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면이 있는 사람이 인사하면 동지요" 모르는 사람이 인사를 하면 적군이되는 세상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사는 나이에 관계없이 서로 만나게 되면 인사하는것이 좋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렇지가 않아서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언젠가 모르는 사람들과 가까이 있을때 사로 마주보면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할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인상을펴고 다녀야지 그렇지않으면 밭고랑처럼 주름살이 깊게 세겨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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