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
검단산은 높이 657m 경기도 하남시 동쪽 한강변에 솟아 있으며,
한강을 사이에 두고 운길산(雲吉山)예봉산(禮峰山)과 이웃해 있습니다.
백제 때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이곳에 은거하였다 하여 검단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높이는 관악산(冠岳山:629m)과 비슷하지만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서 광주목의 진산(鎭山)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산세가 특이하며, 가파른 경사를 지나 능선에 올라서면 사방의 전경이 시원하게 열리고 서서히 정상에
이르는 길이 매우 다채로운 편으로 서울 근교에 있어서 교통이 편리하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을뿐 아니라 코스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 일일 산행으로 가족 나들이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산행은 하산곡동의 산곡초등학교 쪽과 팔당댐 건너 아래배알미쪽 등산로를 이용할수 있는데
전자가 교통이 더 편리하고 이밖에 창우동의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방면에서
시작되는 현충탑 등산로가 있어서 검단산으로 오르도록되어 있습니다.
아래배알미쪽은 팔당댐 부근으로 버스도 다니고 자가운전으로도 갈수 있으며,
주차장은 협소하여 동네 부근에 세워두고 등산을 해도 산입구까지는 그리 멀지 않습니다.
산을 세워 놓은듯이 가파른 편으로 신발을 편안하게 신고 반드시 스틱을 이용하여 산에 오르면 힘이 덜 듭니다.
30년 가까이 근교에 살면서 처음 가본 검단산은 아래배알미쪽에서 산중턱에 오르면서 참나무 등...
각종 나무들이 병들어가는 모습과 벼라을 맞아 찢어진 나무들을 볼땐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 팔당댐 바로옆 검단산으로 들어가는 진입로~
▲ 여기부터 검단산으로 걸어서 올라가는 곳으로 임시 주차장옆.
▲ 검단산 등산 안내도~
▲ 검단산 정상을 가리키는 앞은 계곡물이 흐르는 곳이며, 이곳에서 가파른 산행길로 접어 듭니다.
▲ 군데 군데 단풍으로 물든 모습을 볼수가 있으나 아직은 조금 빠른 편이였습니다.
▲ 마치 병실 침대에 매달아 놓은듯한 명찰로 참나무시드름병이란 이름을 달고 벌목을 기다리는 참나무.
▲ 참나무시드름병으로 잘라낸 나무들.
▲ 심한 바람으로 찢어졌는지 벼락을 맞았는지 알수는 없으나 사람의 살이 찢껴진거서 처럼 변해 있습니다.
▲ 벼락을 맞아서 넘어진 나무를 잘라낸.......
▲ 이곳은 검단산정상 가기전 능선으로 이곳에서 260m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 흉물스럽게 찢어져 나간 나무들.....
▲ 태풍과 벼락으로 한나무가 처첨하게 무너져 버렸습니다.
▲ 이곳에서 검단산 정상까지 약 200m 가까이 나무계단이며, 계단이 끝난면 정상 헬기장에 도착을 합니다.
▲ 검단산정상비 뒤로는 팔당댐 양수리 부근.
▲ 검단산 정상에 세워진 이정표. 올라오는 등산로가 4군데로, 아래알미 방향의 거리가 제일 가까운 반면
급병사로 길이라 하산시 미끄러질 위험이 있어서 눈,비가 내려서 미끄러울땐 이곳의 하산길을 자제가 필요합니다.
▲ 정상 한쪽에서 막걸리를 판매 하는데, 너무 많이 마시면 하산시 위험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 정상에서 보이는 강은 팔당댐 상류~
▲ 강건너 도로는 좌측으로 가면, 덕소와 서울이며 우측으로 가면 양수대교로 가는 도로입니다.
▲ 검단산 정상에 두군데 설치된 망원경.
▲ 하남시와 멀리는 서을 근교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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