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아버님 집들이 하는데 구경한번 오세요 -
아들 결혼후 직장관계로 부모와 떨어져 지낸지 수십년이 지났다.
따르릉~~~어느날 며느리 한테서 전화가 왔다.
아버님,어머님 이번에
새로 집을 장만 하였는데 구경한번
하시고 가시지 않겠어요 "라며 말을 했다.
그래 한번 가봐야지,
집장만 하였다니 가봐야제 하면서
노부부는 아들내 집을 찾아 가신다는 즐거움에 이봐 할멈
우리 내외 오랜만에 며느리 한테 밥한술 얻어먹고 죽게 생겠구료~
드디어 아들집에 도착
내실은 호텔같은 분위기에
여기저기 다니면서 한참동안 구경을 하다보니
시장기가 확 돌아와서
며느리에게
얘~? 며늘아
이제 시장기가 도는데 밥은 어디서 먹노하니.....
아이구~
아버님, 어머님께서 평소에
좋아 하시는 음식을 식당에 미리 예약을 했다며,
아들에게 빨리 어버님, 어머님 모시고 그 식당으로 가라고 재촉을 하였다.
시상에 며느리가 전화해서
집구경 한번 오시라고 하더니만 진짜로 집구경
한번하고 밥은 엉뚱한 곳에서 드시고 왔다며 하시는 말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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