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먹은 칼구수 가격 2,500원
경기도 남양주시 덕소에서 화도읍을 가던중, 칼국수 2,500원이라는
선팅글씨가 식당창문에 붙여져 있어서 가던길을 멈추고 이곳에 들렸습니다.
매일같이 물가가 치솟는 요즘에 칼국수 한그릇에 2,500원으로 계산이 맞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식당앞 주차는 엄두도 못내고 식당뒤편으로 돌아 다니다 간신히 주차하고 식당으로 갔는데
바깥의 건물과 실내의 모습은 전혀 달랐으며, 점심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약 15평 규모의 식당안은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들이 붐벼서 먹을자리 나기를 기다렸다가 칼국수를 먹게 되었습니다.
▲ 메뉴판의 가격은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
▲ 칼국수, 겉저리 김치, 양념간장, 세가지가 기본으로 2,500원, 공기밥은 1,000원
가격이 저렴 하기에 칼국수는 호박, 김으로 육수는 구수하고 좋았습니다.
밥 한공기 추가 3,500원으로 김치, 자리제공 등으로 얼마나 남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 이곳에서 칼국수를 먹고 나왔을땐 식당앞에 꽉 들어찬 차들이 빠져나간 상태로 텅비었습니다.
사람들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었으며, 요즘 세상에 함부로 카메라 들이대고 찍다보면
초상권 침해니 워쩌고 해서 조심을 해야 했습니다. 식당 건물은 조금 낡고 오래된 건물이지만 식당의 음식맛은
가격에 볼땐 너무 맛있고 좋았습니다.
▲ 위 두장의 사진은 명함을 찍어서 올린것입니다.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 요식업 하시는 분들 너무 힘들어 하는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고객중에 생갈비 식당업을 하는 사장님은 무슨늠의 일이 손님이 많을수록 적자를 본다고 하더군요.
보통 3일에 한번씩 생고기기를 들여 오는데 고기 받을때마다 가격이 올라서 들어오니 안살수도 없으며,
그렇다고 생고기 1인분 정해진 금액인데 고기값 3일에 한번씩 올라 들여 오는데 계속 올려 받을수도 없으니
앞으로 어떻게 식당을 운영해야 할지 걱정이 태산이라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구제역으로 인해 국내 모든 요식업에 지장을 줌으로 그 여파가 고객들을
식당으로 오지 못하게하는 장애가 되었으니 식당 운영에 큰 차질을 빗게 되었습니다.
고객들은 조금이라도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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