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烏耳島)는 안개속에서
오이도(烏耳島)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서쪽 바닷가 지역으로 원래 육지에서 약 4km
떨어진 섬이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갯벌을 염전으로 이용하면서 육지와 연결되었다고 합니다.
귓가에 늘 듣던 곳. 오이도(烏耳島를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경기북부 지역에서 버스와 전철을 번갈아타며 대중교통을 이용 3시간 가까이 되어 오이도(烏耳島)에 도착을 했습니다.
처음 가본 곳이라 버스에서 내려보니 10m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안개가 많이 끼여 있어서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도로변에서 청소하시는 환경미화원 분에게 바다가 여기 있다는데 혹시 아시냐고 여쭈어 보니 바로앞이 모두 바다라고
하셨습니다.
캄캄한 밤처럼 대낮인데도 바다가 안개때문에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은터라 주변 식당에 가서 아침밥을 먹은 후 식당 사장님에게 안개가 매일
이렇게 끼냐고 물어보니거의 매일라고 하며 해를 보는 시간은 하루 3~4시간에 불과하다고 하였습니다.
아래는 오이도(烏耳島)의 모습을 담아보긴 했는데 안개 때문에 사진 뿌옇게 되어 있습니다.
흐리지만 사진 몇장만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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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도 지하철역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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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고개에서 출발 오이도 도착할 무렵 지하철안은 텅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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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 조용한 오이도역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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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도 방파제쪽으로 들어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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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속이라 바다를 전혀 볼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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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옆에는 식당들이 무척 많이 있었으면 점심때가 다 되었는데도 거리는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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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물 구격하기는 어려워서 시멘트로 만들어 놓은 조개조형물의 모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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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활촬영을 해간 장소라고 알리는 바위로 만든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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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도를 지켜주는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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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멀리서 카메라에 오이도의 등대 모습을 담으려고 했으나 짙은 안개 때문에 잘 보이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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