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시민 언제 되려나
말로만 문화시민
언제 정착이 되려는지
한심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전국 어딜가나 눈살을 찌프리게하는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젊은층들을 나무라고 욕하는것이 아니라 어른들부터 고쳐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헬스크럽에서 보면 나이든
사람들이 더 문란해짐을 많이보게 됩니다.
그렇게 하시면 안된다고 하면 젊은사람이 어른들을 가리키려고 한다며 소리를 벽력같이 질러 댑니다.
젊다니요~
저도 곳 60의 문턱에
다다르고 있다고 하면, 나는 70살이
훨씬 넘은 나이야 하면서 또 소리를 지릅니다.
이른 아침 시간에는
4,5십대 몇명과 60대이상 되시는분들이
약70% 넘게 헬스크럽을 매일같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 체육관으로 들어오는 주차창 입구.
▲ 체육관 2층 건물 산으로 올라가는 철다리.
▲ 2층 헬스크럽 사물함. 입구가 여탈의실. 안쪽 남자탈의실.
▲ 지하 수영장
▲ 실내 탈의실까지 신발을 신고 다녀서 출입문 입구에 붙여놓은 안내문.
▲ 남자 탈의실 화장대. 헤어드라이어가 제자리를 찾지 못한채 아무데나 놓여 있습니다.
누가 그랬을까요?
70대 가량으로 보이는 어르신께서 처음부터
헤어드라이어 사용 하시는것을 옆에서 모른척 하고 지켜 보았습니다.
좌측 헤어드라이어를 먼저 사용하시더니 마음에 안드시는지 다시 화장대안에 놓으셨습니다.
우측 헤어드라이어를 잡고 머리에 수건을 갇다대고 열심히 머리 손질을 하신후 빗이 담견진곳에 놓으셨습니다.
연세드신 어르신이니까 정리를 잘 하시겠지 하면서 지켜 보았는데 그냥 가셨습니다.
전기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TV방송을 수도없이 보셨을텐데 헤어드라어로 발가락사이까지 말리셨습니다.
헤어드라이어 자리는 휴지통옆 나무상자안에 올려 놓으면 됩니다.
그곳에 놓여있던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후 저렇게 놓고간 어르신은 집에서도 저렇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어르신께 알려 드리고 싶었는데 괜히 말했다가 젊은 사람이 또 그러실까봐~
자네만 잘 하시게나~그러실까봐~나가신후 모두 제자리에 정리를 하고 왔습니다.
청소 당담 하시는분께 여쭈어 보니까요~
오늘만 이런일이 일어나는것이 아니라 하루에도 수십번씩 그렇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 남자 탈의실 내부 및 옷장.
▲ 누가 세면기위에 종이컵과 면도기를 그대로 두고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바로옆에 휴지통이 있는데도 어른들이 저렇게 하면서도 젊은층, 애들이 버릇이 없다고들 합니다.
어르신들부터 고쳐야 합니다. 말로만 문화시민이라고 하면 뭐 합네까?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호평체육문화센터 ▶ https://hp.ncuc.co.kr/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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