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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운길산(雲吉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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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버정 2009. 7. 3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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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길산(雲吉山)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산. 높이 610.2m이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 북서쪽 지점에 솟아 있다.

     1890년(고종 27)에 지은 수종사중수기에는 운길로 나오고, 그보다 오래된 동국여지승람에는 조곡산이라고 적혀있다.


     산수가 수려하고 교통이 편리하여 가족산행이나 가벼운 주말산행지로 널리 알려졌다.

     주변에 정다산마을·팔당호\·서울종합영화촬영소·금남유원지 등의 관광지가 있고 산중턱에 수종사(水鐘寺)가 있어

     볼거리도 많은 편이다.

     특히 수종사에서 바라보는 팔당호의 모습은 일찍이 서거정이 동방의 사찰 중 전망이 제일이라고 격찬했을 정도이다.

     서쪽의 적갑산(561m)과 예봉산(683m)을 함께 종주할 때 기준점이 되는 산이기도 하다.


     산행은 송촌리나 진중리에서 시작한다.

     송촌리에서 송성골마을로 들어가 수종사(水鐘寺)에 들른 뒤 산신각 옆으로

     500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거나, 요사채 앞에서 200m를 내려가 오른쪽 길을 따라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 서면 예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적갑산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행 시간은 4시간 정도 걸린다.

 

 

      덕소역에서 전철을 타고가다 문득 찾아간 이곳.

      운길산은 구름이 운길산을 지나다가 쉬어가는 곳이라고 해서 그런지 구름이 멈추어 있음을 볼수가 있었다.

      늘 산행이든" 고궁이든" 사찰이든" 혼자서 잘 다니는 편이라 구름이 쉬어가는 모습을 더 감명깊게 볼수가 있었다.

 

 

 

   ▲   이곳은 덕소역. 잠시 전동차를 기다리는 동안 선로를 담았는데 뭉게 구름이 보이기 시작함.


 

 ▲   덕소역에 도착하는 국수리행 전동차.

 

 

  ▲   운길산역에 도착.

 

 

 ▲   광장에 세워진 남양주시 관광을 알리는 안내도

 

 

 ▲   운길산역 광장. 등산객들이 하나둘씩 운길산과 예봉산을 가기 위하여 나오고 있는중.

 

 

 ▲   예봉산은 5.5㎞. 운길산은 2.3㎞로 예봉산과 거리가 배가 넘었다.

       예봉산은 팔당역에서 가본 곳이라 운길산으로 발길을 돌렸다.

 

 

  ▲   수종사와 거미박물관은 운길역에 너무 늦은시간 도착한 관계로 가지 못하고 운길산만 올라 가기로 했다.

 

 

 ▲   등산로 안내 표지판.

 

 

  ▲   예봉산으로 올라가는 마을입구.

 

 

  ▲   예봉산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뒤돌아서서 운길산역에 걸려있는 구름을...

 

 

 ▲   마을을 지나가는 도중에도 구름은 그 자리에 있는듯 했다.

 

 

 ▲   이곳은 주택이 드문 드믄 있으며 아직 개발이 안된 지역이며 팔당상류 지역이라 개발을 할수없는 지역이다.

       남양주시 팔당댐주변은 상수도보호 구역으로 개발재한 구역이 많이 있으며 축사는 전혀 없다.

 

 

  ▲   마을입구 중간에 세워진 이정표.

 

 

 ▲   갑자기 보니 이름을 잊어 버렸다. 벼 심을때 논바닦을 고를때 쓰는 농기구다.

 

 

 ▲   주택 담장에 세워진 길안내 표지.

 

 

   ▲  운길산정상을 알려주는...

 

 

  ▲   비록 생명체는 없지만 그 나름대로 등산길을 오가는 나그네들에게 뭔가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

        저 절로 저렇게 흉물스런 모습은 아니며 사람들의 손에 의하여 저렇게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출처 : 권태사(權太師)
글쓴이 : 권영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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