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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부의 갈등 해결 갈수록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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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버정 2010. 3. 2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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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갈등 해결 갈수록 어려워...

 

최근에 MBCTV에서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30분경에 부부의 갈등을 다루는 것을 보았다.

부부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정신과의사 선생님, 전문인들의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고 있었다.

 

첫날 첫주 금요일은 부부의 갈등이 무엇인지 그 문제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상생활을 카메라에 담고있는 날이다.

둘째주 금요일은 부부를 상대로 고민을 들어보고 전문가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하나 하나 풀어간다.

그러는 과정에 부부가 자신만을 알아주기 위하여 그러던 것이 시간이 흐를수록 상대방에게 배려를 한다.

 

그동안 내가 너무 잘못을 했다고 하며 서로 부등켜안고 울음을 터트리고 앞으로 잘살아 갈것을 다짐을 한다.

해결이 전혀되지 않것같은 부부의 길을 열어주는 전문가들과 방송관계자들에게도 늘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 2월 19일 (금) 방영된 부부의 갈등은 2주간에 걸쳐 전문가들의 도움과 방송관계자들의 도움을

끝내 져버리고 부인은 나의 갈길을 가겠다며 더 이상 결혼생활은 불가능하며 이혼을 굳게 다짐을 하였다.

이렇게 이혼하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어린 두자녀에게로 돌아가 아이들의 앞날이 걱정이 되었다.

 

무조건 안된다고만 하며, 안되는 방향으로 몰고가는 부인의 행동이 너무 했다는 생각도 든다.

물론 부인의 마음도 이해가 가며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무슨죄인가?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야 할 아이들이 불쌍하지 않는가?

 

지긋지긋한 결혼이란 굴레, 

그 자체를 죽도록 미워하고 원망하는 부인의 모습....

이혼하고 그 자리를 벗어난다고 자신의 갈길이 주마등처럼 환하지 않는다고 본다.

 

그 부인은 그곳을 무슨 방법을 써서든 나혼만의 자유를 위하여 다단계란 늪에서

타인들과 가정보다 가족보다 더 낮다며 미소를 흘리는 부인의 외곡된 모습에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나하나 때문에 나를 믿고 따르던 가족들이 고통속에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결혼이란 서로에게 부담을 주거나 바라서는 안된다.

결혼이란 동반자로, 동업자로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결혼이다.

 

나 자신이 상대에게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한번쯤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나 자신에 대해서 이해가 안되면 결혼 뿐만이 아니라 모든 생활 자체가 어렵게 된다.

 

결혼은 굴레가 아니라 수레다.

서로를 태워주는 역활을 해야 한다.

 

 

출처 : 권태사(權太師)
글쓴이 : 권영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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