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뭐 했느냐고 묻지 말아야 한다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내고 돌아오면 뭐가 그리도 궁금한지 아이에게 많은것을 물어보게 된다.
엄마들이 대표적으로 아이에게 질문을 하는데 그 내용을 보면........
오늘 어땠어?
재미 있었어?
선생님이 너한테 잘 한다고 말해주시디?
너 짝꿍 공부 잘하고 예쁘니?
어때, 친구들이 너한테 예쁘다고 하며 잘한다고 그러디?
점심시간에 밥은 얼마나 먹었어?
많이 먹지 그래?
학교에서 집으로 올때 누구랑 같이왔어? 등등............
이런 형태로 많은 질문을 아이에게 숨쉴틈조차 주지않고 물어보는 엄마들이 있다.
매일같이 이런 질문을 받는 아이는 무슨말을 어떻게 말할지 참으로 궁금하다.
엄마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변을 모두 해줄지 의문이 간다.
첫아이 키워서 학교에 아이를 보냈는데 엄마로써는 궁금한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아이는 엄마를 수다장이 엄마로 바라볼뿐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오히려 아이는 오늘 또 집에가면 엄마가 물어 보겠지"하며 집으로 오게 된다.
집에오면 영락없이 엄마는 어제와 똑같은 질문을 하고 있다.
이쯤되면 아이들 대부분이 "엄마" 그렇게 궁금하면 학교에 따라와봐~
그래도 내 자식이니까,
정성어린 마음으로 아이에게 말을 건넸는데,
이런말 들으면 정말로 어처구니가 없을거라고 생각이 들것이다.
지나친 관심이 때론 아이에게 불편함을 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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