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중턱에서 뵙는 어르신은 연세가 80세가 훨씬 넘으셨다고 하셨으며
의자에 누워 계시는것은 주무시는것 같지만 그냥 하늘만 쳐다보고 계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연세드신 부모님을 모시는 분들에게
고령화시대가 되면서 환갑과 진갑을 지내신 분들은 어른의 대접을 받을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80세를 넘어서야만 어른이라고 말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분들의 늘 하시는 말씀이 나이 많으면 죽어야제 하십니다.
행여나 오래 살아서 가족들에게 피해라도 주실까봐 그런 말씀을 잘 하시는 편입니다.
아무것도 하시지 못해서 더 더욱 그런 생각을 하시며 우울증에 빠지게 됩니다.
아파트나 마당과 텃밭이 없는 집은 어르신들에게 징역살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철문이 철커덕 하고 닫혀 버리면 그 소리가 영락없이 교도소 철문소리 처럼 들린다고 하십니다.
직장 때문에 도심을 벗날수가 없지만 연세드신 어르신들을 모시는 분들은 아늑하고 한적한 시골이 좋습니다.
그곳에서 어르신들을 모시면 텃밭이나 주변 가까운 곳에서 밭에 일을 하시게 해 드리면 좋습니다.
농사를 짓게 해 드리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밭에다 재미로 이것도 심으시고" 저것도 심으시고"
취미삼아 옛날 농사짓던 생각을 하시면서 해 드리라는 말입니다.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삼시세끼 밥먹고 그 일을 매일 똑같이 반복해서 한다면 생병이 나게 됩니다.
무슨일을 하든 손을 놀리지 않고 계속하게 되면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는 곳에서 사셔야 합니다.
그것은 연세드신 분들간의 대화가 잘 맞기 때문입니다.
세대차도 느끼지 않으시고 자연스럽게 대화가 되기 때문입니다.
젊은층들은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세대차란
생각을 하며 대화를 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더 힘들게 됩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은 젊은층들과의 대화를 꺼리는 이유가 됩니다.
돈 벌이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내 가족을 잘 보살펴주는 것이 아주 시급한 문제입니다.
연세드신 부모님을 모시는 분들은 가능한 텃밭이 있는 그런 주택으로 모시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곳에서 풀이라도 뽑고 상추라도 심으시게 해 드리면
어르신들의 표정이 밝고 더욱 더 건강하신 모습을 뵐수가 있습니다.
돌아가신 뒤 후회하지 말고 생전에 계실때 마음껏 효도를 해 드려야 합니다.
이제 우리도 부모님의 뒤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평생 늙지않고 살것 같지만 흐르는 세월은 막을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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